안산대학교 교목실은 지난 3일 부활절 주간을 맞아 강석봉 기념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9회 봄 신앙축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해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축하하는 믿음의 축제인 봄 신앙축제는 올해로 제89회를 맞이했으며, 찬양동아리 “파워프레이즈”의 찬양공연을 시작으로 특별강연과 연극 공연 그리고 CCM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특별강사로 나선 ‘ 오떡이어 이야기 ’저자인 불기둥교회 최준식 담임목사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를 주제로 당당하고 가치 있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2부 연극 공연에서는 극단 '선물'에서 준비한 "벤치"라는 작품을 통해 힘든 삶의 벤치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잔잔하지만 깊이 있게 전했다.
그리고 3부 CCM 콘서트에서는 "위대한 탄생3"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구현모 밴드가 출연하여 열정 넘치는 찬양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목실장 노현수 목사는 "봄 신앙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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