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 오픈 2주 만에 2호점…연매출 150억 목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일본 나고야에 정식매장 2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사카에 1호 매장을 오픈한 후 2주만이다. 당초 젝시믹스는 나고야 지역에서 3개월간 팝업을 진행한 뒤 2호 매장을 출점하려 했다. 1호 매장 오픈 후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는 등의 현지 내 반응에 힘입어 시기를 앞당겼다.
2호 매장이 입점한 나고야 파르코 백화점은 오사카에 지역 최대의 패션 쇼핑 복합시설로 350여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 매장과 잡화상점,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다. 젝시믹스 일본 정식매장 2호점은 캐주얼 패션이 밀집된 동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지난 2019년 일본법인을 설립한 이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일본 애슬레저 열풍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법인은 유통채널 다변화와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매년 매출확대와 수익성개선을 만들어왔다”며 “올해 정식매장 2개를 오픈하는 등 매출 1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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