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첫 선…메인 토핑 늘리고 속재료 리뉴얼
GS25는 편의점 먹거리 패러다임을 바꿀 ‘한끼 혁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끼 혁명은 올해 GS25의 간편식 운영 전략이자 먹거리 대표 슬로건이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락, 김밥, 주먹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부터 국, 탕, 찌개 등 HMR(가정간편식)까지 먹거리 전반에 걸친 카테고리에서 △재료 △메뉴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결과물로 리뉴얼된 김밥을 선보인다. 메인 토핑 양을 완제품 대비 40% 수준까지 늘렸다. 김 굽기 최적화와 함께 참기름을 발라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을 더했다. 밥은 사골과 다시마 농축액을 활용해 감칠맛을 높였다.
GS25는 앞서 16일 리뉴얼한 빅소시지김밥과 한돈카츠김밥 2종을 출시했다. 향후 계란말이, 어묵 등 다양한 식재를 통째로 활용한 김밥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상무)은 “기대를 넘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상품들로 편의점 먹거리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고객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