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6일 aT에 따르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동반성장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상생 문화를 대외에 확산하기 위한 평가 제도다. 중기부는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기타형 102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49개 지표별 동반성장 활동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aT는 지난 2021년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한 이래 사업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반영했다. 지난해의 경우 △잠재력을 가진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 성장 지원 △스마트APC 도입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으로 농수산식품 유통의 디지털 환경 조성 △상생협력법 시행 전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과 동행 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aT는 중소기업과의 협력과 동반성장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공동체 이익을 더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플러스섬(Plus-sum) 사회를 이룩하는 데 보탬이 되고 상생 문화를 꽃피우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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