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지역 양조장 및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 3탄으로 ‘같이양조장’의 ‘연희 막걸리’를 선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 상주주조의 ‘상주산 바질 막걸리’를 시작으로 2탄 팔팔양조장의 ‘김포 금쌀을 넣은 막걸리’를 출시한바 있다.
이번 시리즈 3탄으로 ‘같이양조장’의 대표적인 막걸리 라인 ‘연희 막걸리’을 출시했다. 과일 플레이버 막걸리로 ‘연희딸기’, ‘연희납작봉숭아’, ‘연희리치’ 등 3종을 선보였다
‘같이양조장’는 서울 합정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실험적인 양조장으로 인지도가 높다.
GS25가 출시하는 ‘연희딸기’막걸리는 100% 국내산 논산지역 딸기를 막걸리의 맛을 살리며 첨가 할 수 있는 최대량(9.9%)을 함유해 딸기씨까지 느껴질 정도의 새콤, 달콤한 식감이 특징이다.
‘연희납작봉숭아’막걸리는 유럽여행에서 먹었던 납작복숭아를 넣은 국내 최초 납작복숭아 플레이버 막걸리로 복숭아의 풍부한 향과 맛을 살렸다. ‘연희리치’막걸리는 음료로는 만나보기 힘든 열대과일 리치를 12% 함유해 녹진한 맛과 향이 살아있다.
GS25는 양조장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대형 사이즈를 MZ세대 음주 취향에 맞게 350ML로 축소했다. 가격은 9,900원이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GS25의 ‘힙걸리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제조업체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숨어있는 명품 양조장, 막걸리, 전통주를 발굴하고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