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위스키 글렌알라키, 더현대 서울서 팝업 연다
'오픈런' 위스키 글렌알라키, 더현대 서울서 팝업 연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4.03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타베브, 19~28일 운영…거장 '빌리 워커' 방한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 워커' 팝업 포스터. [제공=메타베브코리아]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 워커' 팝업 포스터. [제공=메타베브코리아]

주류 수입사 메타베브코리아는 위스키 마니아를 중심으로 인기 높은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홍보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메타베브코리아는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 워커(GlenAllachie in Seoul by Billy Walker)’ 팝업 스토어를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글렌알라키 인 서울 팝업 행사는 글렌알라키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글렌알라키 증류소 경영자이자 마스터 디스틸러인 위스키 업계 거장 빌리 워커(Billy Walker) 방한이 확정돼 팝업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팝업에서는 또 글렌알라키와 위스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스페셜 위스키 클래스’를 현장에서 진행한다. 위스키와 한정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파치노(Pacino) 에스프레소’와 협업해 위스키에 시가 모양의 피낭시에 디저트를 곁들여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존이 마련된다. 

여인수 메타베브 대표는 “위스키 오픈런 대란을 일으킨 글렌알라키가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팝업 행사를 한다”며 “빌리 워커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글렌알라키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67년 설립된 글렌알라키 증류소는 위스키 업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빌리 워커가 2017년 인수했다. 이후 연간 생산량을 400만ℓ에서 50만ℓ로 줄이고 발효 시간을 세 배 이상 늘리는 등 품질 혁신을 거쳐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