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관광 글로벌화 ‘총력’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관광 글로벌화 ‘총력’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4.03.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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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현지 여행사에 양평투어 제안…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도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 2개소(상해망고국제여행사上海芒果国际旅行社有限公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 江苏天马国际旅游有限公司上海分公司)를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 문화 △인문 △뷰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 관광 코스를 서부 중부 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코스에 양평투어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제주도 위주의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관광 코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평군은 현재 중국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며 BTS앨범 촬영지로 유명한 서종면 서후리 숲 등을 K-컬처와 결합한 관광 서비스를 내세워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의 달라진 개인별 맞춤형 여행 트렌드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양평을 알리는 방안에 주목하고 양평관광 글로벌화 초석을 다질 것”이라 밝혔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