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까지 진행…상금 1250만원, 19점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와 서비스 창출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중진공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3일까지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진공,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국립대학교 등 총 7개 기관이 모인 '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협의체'가 주관한다.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분야는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분석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총 3개 분야이며 이 중 한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심사절차는 사전 적격여부 심사를 포함한 1차 서류전형과 최종심사인 PT발표 등을 거쳐 진행된다. 협의체 기관별 합산 총 19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총 상금 규모는 1250만원이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월3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와 국토안전관리원 빅데이터 개방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융·복합 데이터를 발굴해 신사업 창출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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