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자회견에는 길기영, 윤판오,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등 다수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의 방만한 운영과 비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집행부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음을 언급하며, 지난해 12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불신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심의와 의결, 행정사무조사 등의 의회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잘못된 점을 지적한 의원들에 대한 경시와 위협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의회는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사법 처리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hurin020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