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축산부와 한식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한식 중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한국식 치킨’을 1위로 꼽았다.
전 세계가 K-치킨에 주목하는 오늘날, 우리나라에는 1초에 한 마리씩 팔리는 일명 ‘1초 치킨’이 있다. 바로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의 베스트셀러 ‘고추바사삭’이다.
2013년에 출시한 고추바사삭은 지난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며 누적 판매량 1억 마리를 기록, 바삭한 식감과 은은하게 맴도는 매콤한 맛과 향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고추바사삭 순살’ 메뉴는 ‘고바순’이라는 줄임말이 통용될 정도로 MZ세대 사이에서 원픽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그 인기 비결로 굽네는 100% 국내산 냉장육과 순살에도 100% 닭다리 살만 사용하는 굽네만의 차별화된 조리 비법을 꼽는다.
또한 굽네치킨의 메뉴는 모두 100% 닭의 염지부터 계육을 단순히 양념에 담그는 방식이 아닌, 자체 개발한 양념에 계육을 흔들어 섞는 ‘텀블링’ 공법을 적용한다.
전용 기계에서 최대 100회 이상 텀블링을 통해 치킨 본연의 육즙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양념이 골고루 배어 육질은 부드럽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3고 시대(고임금·고금리·고물가)에 여타 기업들이 그렇듯 굽네도 원재료 가격 상승의 부담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굽네는 소비자들에게 오븐에 구운 건강한 치킨을 선사하겠다는 정태용 대표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100% 국내산 냉장육과 100% 닭다리살을 사용한 순살로 신선한 원재료 공급의 원칙을 지켜왔다.
치킨을 넘어 피자와 디저트까지 다양한 오븐요리로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성공한 굽네는 현재 오븐요리 브랜드로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올 초 1월에는 미국 텍사스 1호점 오픈까지 해외 총 10개국 45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서 K-오븐구이 치킨의 맛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연말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의 국제 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위해 100% 국내산 닭 사용의 원칙을 고수할 것이다”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No.1 오븐 외식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굽네의 노력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