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주제별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대전 유성구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유성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행복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문화학교는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 유명 강사진과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문학과 친해지는 시간 ▲가우디의 건축 세계 ▲도서관에서 미술사와 한달 살기 ▲라틴 아메리카 여행의 기술 등 다채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햄스터 로봇으로 코딩하며 놀자! ▲3D펜으로 만드는 그림책 굿즈 ▲이제 나도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책과 연계한 재미있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2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042-611-6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새롭고 다양한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도서관 문화학교는 2008년부터 지역주민의 인문교양 증진, 여가 문화 활동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jsy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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