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70% 이하 486건 포함…4~6일 입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4~6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토지 737건과 주거용 건물 180건 등 1227건, 총 1824억원 규모 물건을 공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 물건 486건이 포함됐다.
주요 매각 예정 물건으로는 부산시 남구 용호동 '아파트'와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 '단독주택',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다가구주택',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다세대주택' 등이 있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세금 납부와 송달 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공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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