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 명절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장보기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인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 전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설날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영월사랑상품권(영월별빛고운카드)·온누리 상품권 장보기 및 소비캠페인을 시행하고,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등에서 오찬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