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지난 19일호평체육문화센터(이하 호평센터)를 찾아가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한근수 의원과 함께 2024년도 1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민협의체는 이용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별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 실적을 공유하고, 신년을 맞아 2024년도 시설 공사 등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한 후에 협의체 회원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언급되었던 수영장 계단 미끄럼 방지 문제 조치를 위해 논슬립 테이프 설치하는 등 건의 사항 총 6건 중 5건은 완료를 하였고, 수영 강습 안전사고 교육에 대한 요청 건은 분기별 추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제시된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센터 내 문화교실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 불편하므로 조치해 주길 바란다”, “주차장 조명이 어두워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빠른 시일 내 공사 업체와 협의하여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했고, 이어 “주차장 조명 조도에 대해 즉시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특별히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한근수 의원이 참석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 의원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며, 호평센터 강좌를 직접 이용하며 의견을 청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시설 공사 일정이 정해지면 사전 공지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공사에 따른 휴관 기간 중 고객의 불편함이 없게끔 인근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공사 후 재개장 전 주민협의체 및 희망 회원을 모집하여 사전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이계문 사장이 현장에서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구성한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는 2024년에도 지속 개최하여 신속하게 고객의 불편사항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