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학교 지원·온라인 교육 등 업무 위탁 예정
국토부가 공간정보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와 전문대, 대학원을 지원하고 온라인 공간정보 교육을 수행할 기관 또는 법인, 협회를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탁기관을 공모한다고 15일 공고했다.
모집 대상은 국토부 고시에서 규정한 공간정보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 또는 법인, 협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수탁기관은 공간정보 특성화 고등학교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원 등을 지원하고 공간정보 융복합 핵심 인재 양성 업무를 수행한다. 공간정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공간정보 인재 양성 기반 연구도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4년이며 올해 사업 예산은 19억6000만원이다.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탁 희망 기관은 공모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오는 24일까지 세종시 국토부 청사 공간정보진흥과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운영위원회의 서면·종합 평가 등을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이달 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인재 양성 사업과의 연관성 △수행 인력과 조직 △유사 사업 수행 실적 △사업계획 우수성 △사업 운영·성과 관리 체계 △예산 집행계획 타당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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