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지킴이' 별명 얻어
부산의 오랜 전통을 지닌 입시 전문 명문학원인 대동학원ㆍ은석학원의 송긍복 이사장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예비후보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80년~1980년 서면 학원가에서 일타강사로 명성이 자자했던 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학원이 있는 부산 동래구 충렬로 소재 대동아카데미 건물 4층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정치인 송긍복으로 지역 민심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 동래발전협의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 이사와 한국보이스카웃 부산연맹 부연맹장 역임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에서는 '지역지킴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송 예비후보의 하루는 바쁘다. 지역민들과의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저녁 퇴근 인사, 지역행사장 방문 등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자신알리기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서민경제의 잣대인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그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에 고심하는 등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지역민들 역시 30여 년 넘게 지역을 지키며 교육을 통해 인재들을 배출한 그에 대한 지지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교육 인생 40년과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한 내가 제2의 또 다른 도전의 길을 열게 됐다"며 "동래를 터전으로 살아오면서 지역민들에게 얻은 모든 것들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지금이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더 큰 보답, 지역발전의 새 희망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저의 끝나지 않은 꿈을 응원해 '긍지와 희망의 동래,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최근 출마 기자회견과 자신의 저서인 자전에세이 '끝나지 않은 꿈' 북콘서트를 잇따라 열었다.
지난 9일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송긍복 예비후보의 북콘서트에는 많은 지역주민들과 지지자, 당원 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은 "당선이 되어 교육자로의 최고 노하우와 그동안 동래지역을 지켜온 장점을 이용해 국가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힘이 되어 달라"고 응원의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