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양양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1.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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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회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영농현장 핵심기술, 주요 농정시책 홍보, 새해 영농설계를 위해 추진
강원 양양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양양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양양군이 11~25일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 및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스마트농업 영농현장 핵심기술교육과 주요 농정시책 홍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5개 과정으로 구성하고, 관내 농업인 1,0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목별 영농현장 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하여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강사를 초청하였다.

교육과정은 벼(신품종 알찬미), 고추, 산채, 과수, 한우(2개 과정(개량, 유통)), 양봉, 토종벌, 딸기(스마트팜) 품목 등과 함께, 친환경 농업 교육과 농기계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체질음식과 건강관리법, 인생설계와 새해 설계 등을 주제로 한 한방건강·인문학 특강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11일 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첫 교육에는 ‘양양군 미래가치 산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국립식량과학원(중부작물과) 현웅조 연구사가 맛드림벼 대신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선정된 ‘알찬미 벼’에 대한 특성 및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하여 농업인들의 올해 벼농사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현장 핵심기술과 주요 정책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이 향상되고 영농 설계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