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 16명 위촉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 16명 위촉
  • 강정주 기자
  • 승인 2024.01.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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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순문화재단)
(사진-화순문화관광재단)

전남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9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회(위원장 김형래 화순군 문화원장)는 3개 분과 △문화관광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분과장 이무용 전남대교수) △축제활성화(분과장 안태기 광주대교수) △문화예술진흥 및 문화복지(분과장 장여환 화순예총 회장)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재단 공모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자체 사업 발굴 등 전문적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재단은 해당 분야 전문가가 현장 실무자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실천적 대안을 발굴하고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래 자문위원장은 “문화관광자원을 융복합해 화순만의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이 중요하다.”라며 “재단이 다양한 정책과 문화관광을 연결하고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강신기 대표이사는 위촉식에서 “적극적 참여자로서의 자문위원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화순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과 재단 사업의 다각적 변화를 모색하여 화순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재단 자문위원회는 조만간 전체 위원 대상 워크샾을 개최하고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분과위원회에 재단 직원이 간사로 참여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실행력을 담보할 계획이다.

jj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