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아 2022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2단계 오른 2등급으로 청렴도 상위그룹에 진입했다.
군은 일반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청렴체감도 평가는 77.7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보다 3점 높았으며,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및 시책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는 90.9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 74.7점보다 16.2점이 높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청렴도 상승은 후보시절부터 청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김진열 군수의 다각적인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군은 종합청렴도 한 등급 향상을 목표로 올해 2월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취득, 청렴실명제 캠페인, 청렴교육, 청렴파수꾼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결과는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전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취약분야는 보완하고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여 종합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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