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가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전반에 걸쳐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하여 시정 31건, 개선 129건 총160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2024년 예산안을 심사해 572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 가결, 확정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원안 가결했다.
김진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올 한 해 서구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민의 복리증진에 애써온 류한국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새해인사와 함께 내년에도 구민을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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