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원평동 병원화재 초동대응 유공자 표창
구미소방서, 원평동 병원화재 초동대응 유공자 표창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2.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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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 윤문호 팀장, 양은희 물리치료사, 박선향 간호사, 이미자 간호조무사 등
(사진=구미소방서)
(사진=구미소방서)
(사진=구미소방서)
(사진=구미소방서)

경북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구미시 원평동 소재 병원화재 당시 초기진화 및 환자대피 등을 통해 대형 인명피해방지에 기여한 병원 관계자 윤문호 팀장, 양은희 물리치료사, 박선향 간호사, 이미자 간호조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자들은 지난 11월18일 오전 구미시 원평동 소재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신속한 119신고와 적극적인 환자대피로 병원 내 환자 94명을 전원 대피시키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1시45분께 완전히 진화하는 등 이는 병원 관계자 모두 정기적인 화재진압훈련과 대피훈련을 실시, 그 노력의 결과로 단순 연기흡입을 제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들을 대피시킨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표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