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약사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눈 영양제 3000세트(루테인, 1억5000만 원 상당)를 22일 대전시에 기탁했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병구 대전시약사회 부회장, 최현우 ㈜홍익메디케어 대표, 강도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눈 영양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장애인복지관협회 소속 장애인복지시설 8곳에 전달되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눈 건강 및 시력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저소득계층의 건강 유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전시약사회와 ㈜홍익메디케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물품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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