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부문’ 전국 최초 5년 연속 대상 수상
가세로 태안군수가 중앙일보·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JTBC 후원하는 ‘제12회 202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전국 최초 5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1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5년 연속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해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경영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주최측은 가 군수가 탄소중립 차원의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해 대체 산업 마련 등 후속 조치의 이행을 정부에 촉구하고 태안읍성 복원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대에 부응한 가치관 정립과 더불어 무질서에 대한 엄격한 경고 및 비타협에 나서는 등 안일한 사고를 벗겨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풍요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감각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에 몰두했다.
특히, 태안읍성 동문 복원을 마무리해 읍성의 600년 얼을 되찾고 군민과 함께 안흥진성과 백화산·삭선리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앞장섰으며, 개관을 앞둔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을 통해 해양치유 대표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도 나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가 군수는 공설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 준공과 어르신 돌봄센터 착공,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7년 연속 선정,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 공모 선정, 태권도·마라톤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수시로 현장에 나가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리더십’에도 적극 나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부터 민선8기 현재까지 더 잘 사는 태안 건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었는데, 오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태안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군민 모두가 군정의 중심이 되는 혁신적인 군정을 펼쳐 경제·사회·문화의 중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