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5일,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해 위기 단계를 ‘경계’로 유지함에 따른 것이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2024년 1월 1일부터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이외에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본인이 비용을 전액 부담해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주기적 환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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