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국힘 계양을 당협위원장, 총선출마 선언
윤형선 국힘 계양을 당협위원장, 총선출마 선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12.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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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권 중심도시 계양을 만들겠다”
윤형선 국민의 힘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동남빌딩 5층 선거사무실에서 당원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윤형선 예비후보측)
윤형선 국민의 힘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동남빌딩 5층 선거사무실에서 당원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박주용 기자)

윤형선 국민의 힘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9일 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 동남빌딩 5층 선거사무실에서 당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계양은 수도 서울과 인접하고 세계로 통하는 인천공항의 관문이며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과 수련한 아라뱃길 수변 지역 등 천혜의 환경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희망의 땅”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그동안 자신의 입신양명과 권력을 추구하며 계양을 이용만 했던 이 지역의 거물 정치인들로 인해 주거·교육·교통·일자리 환경 등은 열악해지며 사람들이 떠나가는 정체된 도시가 돼 잃어버린 20년의 세월이었다”라며 “저는 계양을 위해 일할 의원으로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예산 폭탄을 받아 잘살고 윤택한 계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계양발전의 족쇄인 계양 귤현 탄약고를 이전하고 계양산과 아라뱃길 수변 지역을 연계한 계양역 역세권을 개발해 관광, 문화, 예술, 비즈니스 등의 세계적인 허브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특히 노후된 도시의 재개발, 재건축과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의 직접 연결, 홍대·대장선을 계양까지 연장해 Y자 GTX-D 철도의 조기 착공 등을 통한 교통혁신으로 사람들이 몰려오는 인천 북부권의 중심도시로 계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위원장은 “보건 의료전문가로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으로 계양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계양의 잃어버린 20년을 청산하고 계양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계양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계양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