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교육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교육기부 유공자 51명과 유공기관(단체) 21곳에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정(情) 기부 등 대구 교육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 및 학교 교육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기관(단체)을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대구지역 학생들에게 멘토링 사업, 교육복지 사업 및 조손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복지관 및 가족센터’3곳, △금융교육, 인성진로 교육 활동을 제공한‘DGB사회공헌재단 꿈나무교육사업단’, △사각지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대구칠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지역의 예체능 특기생을 위해 장학금 6천6백만 원을 기탁한‘사단법인 팔공나눔회’등 유공 기관(단체) 21곳과 △학교 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신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기금을 기부한 총동창회장, △남들 모르게 20년 동안 꾸준히 대구동중부터 대구시교육청 인근 통학로를 매일 청소해 오신 분 등 유공자 51명을 선정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응원하는 한 분 한 분의 온정의 손길이 담긴‘사랑 나눔’덕분에 교육 활동을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나눔과 배려가 교육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앞장서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