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MOU 체결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식신과 aT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과 K-FOOD 경쟁력 강화 등에 힘을 모은다. 식신과 aT는 저탄소 식생활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달설한다는 방침이다.
식신은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과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식신e식권’은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메디슨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LS일렉트릭 등 9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포함해 하루 23만명이 이용한다. 이를 통해 연간 6348만건의 종이 영수증이 디지털로 전환해 매년 110여톤(t)의 온실가스가 감축된다.
안 대표는 “5만여개의 식신e식권 가맹점들이 저탄소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며 “향후 식신 서비스에 등록된 약 75만개 식당이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