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소방서가 11~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안전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용도별 소방계획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른 일률적 소방계획서와 달리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반영한 10가지 종류의 소방계획서를 교육함으로써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안전관리자들은 2024년부터 개정된 용도별 소방계획서를 바탕으로 소방안전관리계획, 자위소방대 운영계획, 피난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대상물 특정에 맞는 효과적인 화재예방 소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상물의 규모와 용도에 맞게 소방계획서가 새롭게 제정된 만큼 실질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지도 및 홍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김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