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과 양주시의원,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협의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올해 주요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협의회 사회공헌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날 사회공헌사업으로 협의회 회원사들이 모금한 1900만원을 광적면, 양주1동, 회천1동, 옥정 1·2동,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희망노인복지관에 각각 200~3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맹두열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라며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힘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도 사회적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되겠지만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 한해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주신 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과 판로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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