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의회는 8일 제306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내년 당초 예산안 심의를 이어갔다.
3일차인 8일에는 경제과, 환경위생과, 산림녹지과, 건설과에 대한 당초예산안 심의를 실시했다.
임영화 의원은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설비가 많아 화재사고에 취약하다.”며, “안전요원 관리를 비롯해 소방 안전시설 관리, 화재공제가입, 화재안전교육 등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매년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하고 인센티브도 지급하고 있는 반면 그에 따른 관리는 부족하다.”며, “반기별 점검과 군 홈페이지 홍보 등 관리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예산도 불용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선주헌 의원은 “농업인 중에 드론교육 이수 후 장비를 구입해 병충해 방제를 하고있는 농가들이 있다.”며, “농사철 원활한 병충해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드론 구입비 지원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대경 의원은 "와이너리슬로타운 조성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운영에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과거의 대규모 실패한 사업들을 거울삼아 추가 예산 투입 등 악순환이 발생되지 않도록 원료수급, 판로확보, 위탁운영 계획 등을 확실하게 계획하여 내실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병용 의원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는 상황에 환경오염 신고포상금 제도에 대한 예산은 적고 실적도 미미하다”며, “군이 적극적으로 포상금제도를 홍보하고 활용하여 청정영월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