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렌탈 서비스에서 사업의 영역과 지원방안들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인테리어, 간판, 주방용품등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었던 렌탈 서비스가 자금유동화를 통한 창업자금 확보의 방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사정에 따라서 소상공인들이 확보할수 있는 자금과 대출의 규제가 높아져 초기에 투자되는 비용과 시간을 버티기가 어려워 창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가장 최후의 방법으로 렌탈을 통해 창업을 진행하려고 하지만 이미 이루어진 대출신청등으로 렌탈승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주방 종합 서비스 업체 지엠에스티에 따르면, 렌탈은 최후에 진행되는 자금 확보 수단이 아니라 대출같은 은행권 자금확보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승인율이 높아지고 안정적인 자금 확보가 마련된다고 전하고 있다.
간단한 상담을 통해 진행 절차만 맞춰도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충분한 초기자금을 확보해서 안정적으로 창업을 이루어 나갈수 있어서 최근에는 주방헙력과 함께 금융서비스의 상담으로 점차 영역을 늘어나고 있다.
지엠에스티의 경우, 초기에는 주방협력 서비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렌탈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최근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측면으로 전문 렌탈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창업후 초기 3개월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창업 성공의 여부가 결정된다"라며 "초기의 프로모션이나 다양한 마케팅등의 수단을 위한 자금확보가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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