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적극적인 시민 홍보 위함
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앞두고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 홍보 존(Zone)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사업비 8493억원을 투입해 87만㎡의 부지에 자족시설용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분야를 주력업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65%, 고양도시관리공사가 35%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홍보 존은 사업 소개 족자(현수막) 및 조명 설치를 통해 고양종합운동장 로비 좌측에 조성했으며, 공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홍보 존에서 △사업개요 △개발계획안 △입지 환경 △기업지원 제도 등을 볼 수 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의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자족도시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2023년 4월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본격 착공했다. 2024년 하반기 분양, 2026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공사는 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인 기업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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