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4일부터 면 지역 주민의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가조면·웅양면·위천면 보건지소 내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분소 3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 분소는 치매전담인력이 배치돼 치매조기 검진, 치매환자 등록, 조호물품과 치매치료비 신청 등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수행하며 내년부터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등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분소 운영 시간은 △웅양면분소(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위천면분소(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가조면분소(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구인모 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nj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