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 연주회 성료
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 연주회 성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2.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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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명 시민관객 동원하며 정기연주회 마무리
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가12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가 12월1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가 12월1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2023년을 돌아본다는 내용을 주제로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히사이시 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총 6곡을 연주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특히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가 협연 연주자로 참여해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강승진 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2010년부터 같이 해온 신나는 오케스트라가 지금까지 잘 이어져오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 내년에 꿈꾸는 예술터가 조성되면 신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연주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12월5일 수료식을 마치고 2023년 활동을 마무리한다. 수료식에서는 롤링페이퍼 작성, 수료증과 졸업장 전달, 단원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