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은 홈화면에 개인화 추천과 콘텐츠 영역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LF몰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초개인화 쇼핑 환경 구축’을 목표로 홈 개편을 추진해왔다. 특히 고객들의 쇼핑 콘텐츠 니즈(needs)가 세분화되고 재밌는 볼거리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했다.
새로운 홈화면은 △Home △기획전 △베스트 △아울렛 △LIVE △선물하기 △SnapShop(스냅숍) 탭으로 구성됐다. 이는 고객들의 쇼핑 동선을 대폭 줄이는 직관적인 형태로 변화했다.
먼저 구매 및 검색 패턴, 관심사, 취향 등에 따라 50여개의 맞춤형 기획전과 핫딜 상품을 추천해준다. LF몰은 기존 여성·남성·잡화·스포츠 등 카테고리 전문관을 없애고 고객 니즈가 높은 메인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했다. MZ 고객들을 겨냥한 숏폼(짧은 영상) ‘숏핑’ 콘텐츠도 있다. 새로 신설된 SnapShop 탭에서는 LF몰 에디터와 크리에이터들이 최신 트렌드 정보를 전달하는 매거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F몰은 이번 개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콘텐츠와 커머스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익 LF몰 CX(고객 경험)본부장은 “2021년 이후 약 2년 만에 대대적으로 진행한 이번 앱 개편은 직관적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행태 변화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앱 내 동선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상품과 기획전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며 초개인화 쇼핑을 목표로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