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려…1년간 평생학습 성과 선보여
수강생 등 200여 명 참석…작품전시·공연 진행
수강생 등 200여 명 참석…작품전시·공연 진행
서울 중랑구는 지난달 30일 오후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2023 중랑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운 것들을 주민들에게 작품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수강생 및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뮤지컬 가수 ‘뮤럽’의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돼,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 구민 및 동아리 표창,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수강생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물 드로잉, 캘리그래피, 젠탱글, 한국화, 그림책, 자수, 그림일기 등 주민들이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등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작품 500여 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멋진 작품과 공연으로 선보여주신 주민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중랑구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동네배움터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중랑아카데미 50플러스 △찾아가는 평생학습 △성인문해 교육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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