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별 최대 100만원…24일까지 신청 접수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상반기와 같이 2023년 1월 기준 소득분위 1~8구간의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본인 납부액 중 가구 소득에 대한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학생들은 학기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하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군청 자치교육과로 방문하거나 인터넷(자치교육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군의 미래인 대학생들의 등록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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