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가 참석해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재산세 및 자동차세 자동이체자, 조기납부자(납부기한 5일 전), 자동차세 연세액을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했다. 추첨방식은 공정성을 위해 지방세시스템을 통한 무작위로 진행됐다.

당첨된 100명에게는 합천사랑상품권(5만원권)이 지급된다. 당첨자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품은 감사 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으로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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