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돕고, 평생학습도시 분위기 조성
강원 양양군이 8일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2023 양양군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지역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역할을 찾도록 돕고 지역 평생학습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평생학습 실무자·강사·동아리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누구나 배움의 파도를 서핑하는 평생학습의 바다, 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추진 중인 양양군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대한 평생교육팀장의 성과 보고 발표가 있고, ‘평생학습도시 양양군에서 배움의 파도를 타라!’라는 주제로 한 전문 강사의 특강이 열렸다.
또한 평생교육 실무자, 평생학습동아리, 평생교육강사로 3가지 분과를 나눠 영역별로 ‘평생학습의 바다 양양에서 우리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 후, 모든 분과가 모인 자리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영역별 역할과 비전을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서, ‘늘 푸른 양양군 평생학습의 바다에서 우리 함께해요!’ 라는 주제로 각자 분야와 위치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평생학습 관계자 네크워크 파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평생학습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활동가로서 역할,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이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1월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으며, 오는 16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