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구현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료가격의 약 80% 가량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에 신청서(면사무소 비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내용이 전년과 동일한 경우 신청서의 ‘전년 동일’항목에 체크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 공급희망시기 등을 감안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사업 신청자는 내년도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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