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및 주차밀집지역 집중단속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2023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맞이하여 오는 8일 아파트, 상가지역 등 주차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에 직원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는 세무과 및 읍면직원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액 특별 징수반’ 7개팀 28명이 투입되어 휴대용 단속장비 및 차량 탑재형 영치 시스템 등을 이용해 집중영치 활동을 펼치며 올해 9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차량 단속 실적은 2,026대, 11억8400만원이다.
구청은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원기호 세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에는 새벽 및 야간 단속 사각시간대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공평과세 실현 및 자주재원 확보를 위하여 부동산․자동차 공매처분, 예금․급여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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