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5% 감소한 1조865억, 순이익 101.5% 증가한 713억
건과 실적 개선, 사업 효율화 '합병 시너지 효과'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사진=롯데웰푸드]](/news/photo/202311/1780291_931516_302.png)
롯데웰푸드가 이창엽 대표 체제에서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합병 시너지와 함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롯데웰푸드는 1일 올 3분기 실적(연결기준·잠정치)을 공시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0.9% 늘어난 806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은 1조86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032억원보다 1.5% 소폭 줄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01.5% 증가한 713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국내사업 매출은 89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줄었다. 해외사업은 같은 기간 4.5% 감소한 1993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국내외 모두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국내사업 영업이익은 66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0% 증가했다. 해외사업에서도 56.0% 급증한 182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껌, 스낵 등 주요 제품의 실적 개선과 사업 효율화 등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고 해외사업에서 좋은 성과들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 9월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액이 3조86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5% 늘어난 1478억원이다.
롯데웰푸드는 남은 기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에서는 합병 시너지를 발판으로 SKU(품목 수) 등 영업구조 개선에 힘쓴다. 또 ‘빼빼로데이(11월 11일)’ 특수에 맞춰 글로벌 모델 '뉴진스'를 앞세워 국내외 소비 저변을 넓히는 한편 소비자 니즈(Needs)를 반영한 신제품 론칭으로 시장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사업에선 설탕, 나트륨 등 성분 저감 제품과 건강성분 강화 제품, 유기농·식물성 제품을 확장한다. 일단 2027년까지 해당 카테고리 매출 비중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해 마진율을 높인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인도·러시아·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쌓아간다. 특히 인도를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시장으로 삼고 첸나이 공장을 중심으로 건과 경쟁력을 높인다. 내년 4월에는 푸네에 아이스크림 공장을 짓고 빙과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현지 시장 1위 브랜드 초코파이의 안정적인 시장 지배력도 유지한다.
롯데웰푸드 측은 “핵심지역 수익성을 기반으로 생산거점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