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듯하면서도 좀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2023년에도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알림장 △가전&쿡커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차장은 이번‘주’ 자동‘차’ 한‘장’면의 줄임말로 한주간 신모델과 이벤트 소식을 담는다.
10월5주 주차장은 신차 출시예고와 새로운 보증연장 프로그램 프로모션 소식이 실렸다. 기아는 ‘더 뉴 K5’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BMW는 11월부터 선보일 워런티 플러스 출시기념 특별 프로모션 내용을 공개했다. 르노는 글로벌에서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기아, ‘더 뉴 K5’ 사전예약 개시
기아는 지난 25일부터 ‘더 뉴 K5’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K5는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을 개선했다.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고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했다. 또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도 적용했다. 기아는 상품성을 한 층 높인 K5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LPi 모델을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 BMW, 11월 프로모션 예고
BMW 그룹 코리아는 내달부터 실시할 ‘BMW·MINI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이들은 11월 한 달간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 △워런티 플러스 라이트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 등 보증 연장 프로그램 총 3종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삼성, 신한, 국민카드에 한해 무이자 할부 혜택과 골프백 할인권도 제공한다.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는 보증 기간 만료 전 차량이라면 언제든지 가입 가능하다. 전면 유리, 타이어에 파손이 발생한 경우 최대 200만원 내 수리·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파츠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르노, 글로벌서 신차 출시계획 공개
르노그룹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행사를 열고 신제품 출시계획을 공개했다. 한국 시장에는 CMA 플랫폼과 최신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MA 플랫폼은 길리 그룹에서 볼보, 폴스타, 링크앤코 등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CMA 플랫폼에 기반한 차량을 개발 중이다. 여명을 뜻하는 르노코리아 오로라(AURORA) 프로젝트의 첫번째 모델인 해당 신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르노는 중남미, 터키, 모로코, 인도 등 4개 지역에서 소형 SUV 카디안(Kardian)을 비롯해 신규 모듈러 플랫폼 기반 다양한 제품군을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