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과 양평농협은 올해 친환경인증 벼 수매가격을 전년대비 1000원씩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군과 양평농협은 올해 쌀 수매가격을 조곡 한포(40kg) 기준 유기농 9만1000원, 무농약 8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1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매입한 양평 쌀은 친환경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으로 공급한다.

수매기간은 오는 11월3일까지며, 수매 계약물량은 3718톤(유기농 1194톤, 무농약 2524톤)이다. 수매 품종은 ‘추청’과 ‘참드림’이다.

전진선 군수는 “품질 향상을 위한 벼 전용 저장시설 증설공사를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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