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4대 핵심 전략산업 육성 통합포럼’을 오는 20일 오후 1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부 행사인 ‘비전 발표’에서는 민선 8기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이장우 시장과 성녹영 청장, 인텍플러스 이상윤 대표[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바이오헬스], 솔탑 사공영보 대표[우주·항공], 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국방]),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4대 핵심 전략산업 육성 비전을 공유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4대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대전시 전략산업 추진방향’과 지난 4회차(6~9월)에 걸쳐 개최된 전략산업 소 포럼에서 지역 산업계가 건의한 애로사항에 대해 대전시의 검토 의견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에는 ‘첨단산업 기반 일류경제 도시 조성’이라는 대전시 전략산업 비전과 목표(▲첨단산업 육성 ▲우수인재 양성 ▲유망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가 담길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설립 ▲글로벌 창업생태계 (가칭)대전 스페이스-K 구축사업에 대한 추진계획도 발표한다.
2부 행사인 ‘토론회’에서는 ‘대전 핵심전략산업 지역인재 육성 방안’과 ‘대전 핵심 전략산업의 글로컬 전략’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좌장인 박대희 센터장(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진행으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카이스트 한재흥, 장호종 교수,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 LIG넥스원 조영석 연구위원이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방안과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글로컬 전략에 대해 각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통합포럼을 계기로 4대 전략산업 분야 산·학·연·관의 상호 소통과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구조가 확장되어 좋은 일자리가 넘쳐 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