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교사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 챙김 인성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마음 돌봄 상담과 소통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음 나눔과 공감 기반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상담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사와 참가자들은 교사와 학생의 기질·특성을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이해·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그림·그림책·음악을 매개로 마음과 감정을 위로하는 마인드 페인팅, 그림책 테라피, 마음 살핌 프로그램, 기질 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등 상담 활동을 펼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통해 교사의 마음을 돌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소통과 공감 기반 생활교육 실천과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jyd3105@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