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시설기계지부가 ESG혁신보드위원 등 14여 명과 함께 최근 두류동 골목 노후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전했다.
봉사활동은 지난 9월25일, 10월10일 2차에 걸쳐 진행됐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탄소중립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푸릇푸릇한 자연과 친근한 공사 캐릭터 ‘타구와바쿠’를 활용해 골목길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류동 일대에 있는 자원봉사벽화길(V-Road)은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주요사업으로, 다양한 메시지 전달과 더불어 낡고 좁은 골목길을 개선해 밝은 지역 분위기 및 문화 콘텐츠 거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들의 작은 활동으로 세상을 한층 밝게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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