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식
대구 남구,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식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10.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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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구)
(사진=남구)

대구광역시 남구가 6일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이천동의 대봉배수지 및 배나무샘골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이천동은 도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미군 부대 입지 등으로 인해 쇠퇴해 가고 있었다.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마을주차장 및 시간 풍경 골목길을 조성해 마을을 탈바꿈시키며 예술가와 함께 ‘예술가와 주민’, ‘삶의 터전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준공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남구의 각종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배나무샘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앞으로 도시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여 지역의 활기를 되찾고, 생동감이 넘치는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