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오른팔 홍정완·왼팔 김도훈 선수 왕중왕
여성부는 오른팔·왼팔 모두 최순정 선수 우승
여성부는 오른팔·왼팔 모두 최순정 선수 우승
“싸워보삼! 이겨보우!”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홍천읍 승격 60주년과 제21회 홍천인삼한우 축제를 기념하는 전국팔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9일 밝혔다.
8일 개최된 '홍천읍 승격 60주년 기념 전국팔씨름 대회'는 총 상금 300만원 규모로 전국의 팔씨름 고수 100여명 이상이 참가하였으며, 남녀 체급별 총12개 부문 경기가 진행되어 우승자를 선발하였다.
특히 인삼한우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체급별 1위부터 3위까지의 선수들이 다같이 모여, 관람객의 열띤 응원과 함께 통합 왕중왕전을 개최하였고, 남자부 오른팔은 홍정완 선수가, 왼팔은 김도훈 선수가 통합 왕중왕으로 선발되었다.
여성부는 오른팔, 왼팔 부문 모두 최순정 선수가 통합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 밖에도 인삼한우 축제장 내에서는 팔씨름 이벤트 체험관이 열려, 오버더톱 1위, 2위, 3윌를 차지한 주민경, 지현민, 현승민 등의 유명 선수와 함께하는 팔씨름 겨루기와 악력왕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부스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심금화 홍천읍장은 “홍천읍 승격 60주념을 기념하고, 힘 있고 역동적인 홍천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이번 팔씨름대회를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며 “기대이상으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대회가 잘 마무리 되었으며,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하여주신 관계분들과 참여선수,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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