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3학년 대상 제시문기반면접 대비 개인 맞춤형 지원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이하 교육원)은 7일 북일고등학교에서 도내 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2024 수시모집 제시문기반 모의면접 캠프’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캠프에서는 제시문을 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들의 기출문제를 대학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상문제를 자체 제작해 운영했다.
특히 이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26명의 교사를 면접관으로 위촉해 분야별로 지속적인 협의회를 거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스스로 대비하기에 다소 까다로울 수 있는 면접 유형인 만큼 ‘2024 제시문기반면접 대비자료집’을 개발하여 이미 도내 모든 고교에 제공했다.
현경숙 원장은 “이번 캠프로 제시문기반면접을 실전처럼 연습해 보고 이를 대비하는 방법을 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만큼 그 효과는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매년 그렇듯 올해 제시문기반모의면접캠프도 대부분의 분야가 5분 이내에 신청이 마감된 만큼 앞으로 좀 더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을 통해 서류기반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 면접후기자료집, 면접후기프로그램 등을 도내 고교에 제공해 공교육 내에서 모든 유형의 면접을 대비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언제든지 면접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로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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